정보처리기사 합격했다 !
추석을 맞아 간단히 후기를 남겨보고 싶어 글을 쓴다.
기본적으로 정보처리기사는 필기와 실기를 모두 합격해야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이다.
필기는 과락 40점, 평균 60점 이상이어야 합격이고
실기는 60점 이상이어야 합격이다.
필기는 CBT 형식으로 시험장에서 컴퓨터로 객관식 문제들을 풀어야 하고,
실기는 펜으로 단답형 문제들을 풀어야 한다.
필기와 실기 모두 여유롭게 합격했다.
필기
나는 이 책으로 공부했다. 책을 구매하면 pdf 파일을 하나 다운받을 수 있는데, 그걸로 개념을 한번 슥 읽어보고 문제를 풀었다.
pdf 양이 꽤 됐던걸로 기억을 하는데, 나는 버스에서나 틈날때 pdf를 읽으면서 개념을 대충 읽었다.
문제은행식이기도 하고, 유형이 다 비슷하기 때문에 기출문제는 꼭 반복해서 푸는 것을 추천한다.
기출 -> 오답 -> 기출 -> 오답을 반복하며 2주 정도..? 공부했다.
보안을 전공하기 때문에 전공자라기 보다는 반 전공자..? 쯤 되는데, 이정도면 2주 공부로 충분할 거라 생각한다.
나도 평균 80점 정도로 합격했기 때문에..! 책만 보고도 충분히 합격이 가능하다.
실기
필기 합격하고 관성적으로..? 그냥..? 같은 시나공 책을 구매했는데,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21134405 이기적 기출문제집이 더 자세하고 친절하고 어쩌구.. 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필기는 기출 1회를 풀고 바로 합격 점수가 나왔어서 사실 걱정이 없었는데,
실기는 그렇지 않았고, 단어를 생각해내는게 생각보다 어려웠다.
공부는 3주 반? 정도 했다. 중간에 쉬는 날도 있긴 했지만 평균 5시간 정도 한 듯
코딩 문제는 python, C, java, SQL이 출제된다.
20문제 중 10문제 정도 출제되기 때문에 코딩 경험이 있으면 무난하게 합격할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요즘은 코딩 문제에 함정이 많이 나오도록 출제되는 것 같아서, 시험 볼때 집중 잘하기..
나는 코딩은 살짝 자신이 없어서 .. 암기도 철저히 잘 해야했다.
이게 생각보다 글을 보고 단어를 생각해내는게 쉽지 않아서 아이패드에다가 정리 쭉 하고 단어를 빈칸으로 두고 채워넣는 공부를 엄청 많이 했다.
특히 디자인 패턴.. 나올때마다 틀려서 나올때마다 공부해도 계속 틀렸다 하핳
시험때도 나왔는데 다행히도 맞췄다 ..
기출이 그대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는데, 그냥 뒤에 정리된걸 외우고 기출은 문제 출제되는 방식 확인이랑 실력 확인 용으로 보는게 나았다 (개인적으로)
기출에서 그대로 출제된다고 체감을 별로 못해서..
책에서 본 설명 문장과 다르게 문제에서는 출제되기도 해서, 앞 글자 따서 외우고 이런건 별로일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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